***키를 작게하는 방법***
용토를 거름기가 없는 마사단용으로 하고 충분한 직사광선을 쬐면 되나
마사단용일 때는 꽃이 덜 달립니다.
일반 취미가는 품종을 잘 선택하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구절초중 작은 종류는 설악산등 고산의 "산구절초"나"포천구절초"라고
하는 "가는잎구절초",혹은 "한라구절초"가 있습니다.
그중 "한라구절초"는 여름관리가 중요합니다.
온도가 올라 많이 더우면 녹아 버리기 때문입니다.
구절초의 꽃을 잘 피우게하려면 식물의 특성을 잘 파악해
두시는 것도 한 방편입니다.
구절초는 단일식물이므로 일조량이 길거나
야간에 전등등의 불빛이 있어도 꽃을 잘 피우지 않습니다.
당연히 야간의 불빛 아래에서도 구절초 즉 단일식물은
낮이 긴 것으로 판단하여 내내 여름인 줄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꽃을 올리지 않고 추위가 오면 이내 월동 상태로 들어갑니다.
역으로 일찍 꽃을 피우게 하려면 해가 지기전에
일찍 햇빛이나 불빛이 들어오지 않는 장소로 이동하거나
차광을 해 주면 구절초가 일조량이 줄어든 것으로 착각하여
부랴부랴 꽃대를 올립니다.
단일식물은 가을에 주로 꽃이 피는 식물에 해당되고
장일식물은 주로 여름에 꽃을 피우는 식물이 되겠습니다.
흔히 화훼농원의 비닐하우스에 전등을 밝히는 것을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이 또한 단일과 장일식물의 특성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미 꽃대가 올라와도 인위적인 전등등을 이용하여
빛을 공급하거나 차단하여 꽃피는 시기를 당기거나
늦추는 역할을 하기 위함입니다.
구절초는 바람이 잘 통하는 장소에서 재배하면 잘 성장합니다.
병해충에는 강한 편이나 진딧물의 발생이 많은 편이므로
한달에 한번정도로 진딧물 구제를 해 주셔야합니다.
진딧물이 어린 순이나 연약한 부위에 많이 발생하여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진딧물이 많이 발생하면 성장도 안될 뿐만아니라
꽃달림도 어렵고 꽃이 달렸어도 아름다운 꽃을 보지 못하고
초라한 꽃을 피우게됩니다.
거름을 좋아하는 식물이지만 길 게 막 자라서
쓰러지거나 볼품없는 모양새를 가지게됩니다.
가능한 낮은 모습으로 가꾸어야만이 관상미가 돋보이므로
시비를 최소화하고 바람이 잘 통하면서 충분한 햇빛을 쪼이면
훌륭한 모양새를 가진 구절초로 가꿀 수가 있습니다.
갑자기 햇빛을 많이 쪼이면 잎이 타게되므로 관상가치를 떨어뜨리므로
이점에 유의하여 서서히 적응시키도록 합니다.